JayJay

작성일자: 2023-02-09 Ver 0.1.1 내가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꽃들에게 희망을 中 지난해 무더운 여름, 7월부터 시작한 여의도에서의 프로젝트. 참으로 다사다난 한 시간들을 보냈고, 여전히 난 여의도의 프로젝트 사이트로 출퇴근을 한다. 여느 출근길과 다르지 않은 어느날,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노란 책 한권을 꺼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소설이다. 출처: Yes24 이 책은 일요 책마중을 위해 선생님께서 선정해주신 책이고, 글도 적고 그림도 많아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140페이지 가량되는 이 짧은 소설을 읽고 지금까지의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되었다. 내가 이 세상에서 ..

작성일자 : 2023-03-26 Ver 0.1.1 나의 어릴적 꿈은 축구선수. 여러 이유로 인해 축구를 그만두었지만, 스포츠가 지닌 가치가 너무 좋아서 다양한 스포츠를 관심있게 보고, 대학도 스포츠 관련 학과로 진학했다. ​손흥민, 박지성, 김연아, 박태환 등등 그렇게 지금까지 국내외의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을 봐왔지만, 최근들어서 나에게 큰 영감을 준 한명의 스포츠 선수가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이다. 출처 : AP연합뉴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LA Angels 소속의 선수로 2018년도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도류라 불리며, 투수와 타자로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그는 일본 리그에서 이미 165km의 구속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첫해 신인왕, 22년에는 10승-10홈런이라는 ..

작성일자 : 2023-07-19 Ver 0.1.1 '임종준 프로님' 요즘 내가 일을 하면서 듣고 있는 호칭이다. 지난해(2022년) 7월부터 올해(2023년) 2월까지 8개월간 다사다난했던 LG화학 프로젝트를 마치고, 올해 5월부터는 삼성전자 DS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하니 늘 그렇듯 하루하루 빠르게 지나가 어느덧 프로젝트를 한지 3개월차가 되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말까지는 이곳에서 프로젝트를 하게 될것 같다. 삼성에서 프로젝트르 하면서 현업이나 PI께서 나를 '임프로님'이라고 불러주신다. 삼성은 여전히 조직내에 직급이 존재하긴 하지만, 호칭에 있어서는 직급 대신 '프로'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프로는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프로페셔널을 ..

작성일자 : 2023-07-21 Ver 0.1.1 비자득기(備者得機)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사자성어이다. '나는 준비를 잘 하고 있는가?' '나는 준비 되었는가?' 요즘들어 나 스스로에게 자주 던져보는 질문들이다. 세상 모든 것의 기회는 한정되어 있고, 그 기회는 준비된 자가 얻게 된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늘 나에게 주어지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에 대해서 나름대로 준비했다. 그렇게 준비한 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는 나로 하여금 성취감과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갖게 했고, 그 소중한 기회는 그 자체로 또 다른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한 준비 과정이 되었다. 잘 하면 잘 한대로, 못하면 못한대로 배우는 것이 있었다. 배우는 것을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