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 2025-01-05
Ver 0.1.1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의 해가 밝았다.
2025년이 96년생들에게 남다른 이유는 바로 20대가 끝나고 30대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10년 전 10대의 학창시절을 마무리하고, 15학번 대학생이 되던 때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벌써 10년이나 지났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사회 생활을 한지도 어느덧 햇수로 5년차에 접어 들었다.
사회 생활을 하니 시간에 가속도라도 붙는지 점점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다.
1분 1초가 소중한 시간.
허투루 쓰는 시간이 아예 없다면 좋겠지만, 최소화 할 수 있도록 Time Managing을 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아래 Shorts는 이창섭이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하여 30살에 대해서 답변한 영상이다.
30살이 되면 낭만이 거두어지는 것이 아닌 무르익는다고 이야기한 그.
나 역시 이 말을 들었을 때, 그의 말이 매우 멋있었다고 생각했고, 느끼는 점이 많았다.
그리고 나의 최애 가수 아이유가 29살에 발매 했던 곡 '라일락'
그녀와 나는 3살 차이로 26살, 대학교 막학기 당시에 처음 들었던 노래로
20대의 기차를 떠나보내고 30대의 기차를 그녀의 모습을 가사와 뮤직 비디오로 잘 보여준 곡이다.
그녀 역시 그녀의 20대를 추억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보내고 다가올 30대를 기다린다.
인생 선배인 그녀의 행보와 노래를 보고 들으며 나 역시 많은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된다.
나이가 많이 든 것 같고 몸도 예전 같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30대이지만,
20대가 끝났다는 생각에 슬퍼 하기 보다는 20대보다는 조금 더 경제적으로도 나아지고, 사회적으로도 성장하고, 육체적으로도 관리를 꾸준하게 하여 더욱 재미있는 30대를 보낼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20대의 열차에서 내려서 30대의 열차에 이제 막 탑승했다!
낭만을 무르익게 하기 위해 나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30대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