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 2023-09-17
수정일자 : 2023-11-19
Ver 0.1.4
1. 요약
- 프로젝트 명칭 : 삼성 전자 DS 메모리 부분 세일즈포스 구축(Phase 3)
- 기간 : '23.05.09 ~ '24.01.19
- 장소 : 경기도 용인시, 테라타워
4. 고객사 : 삼성전자 DS 메모리 사업부 (제조사)
5. 업무
- 대시보드 8개 개발 및 자동화 (제품 및 샘플(5개), 영업기회 및 매출(1개), 시스템(Salesforce) 활용률(2개))
- 제품 및 샘플 : 제품 속성을 빠르고 쉽게 볼수 있고, 개발 및 샘플 단계의 계획 일정 준수율를 쉽게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 개발 및 자동화
- 영업기회 및 매출 : 매월 입력하는 다양한 종류의 계획, 실적, 영업기회 현황 및 트렌드, 진행중인 영업기회를 월별, 분기별로 시각화 해주는 대시보드 개발 및 자동화
- 시스템 활용률 : 주별, 월별 라이선스, 로그인 사용자, 오브젝트 사용량에 대한 현황 및 트렌드를 시각화 해주는 대시보드 개발 및 자동화
- 제품 검증 및 테스트 : 메모리의 불량 테스트 결과 및 개선 결과 관련 대시보드 개발 및 자동화
- 프로젝트 내 Tableau 팀의 PL 역할 수행
- 모든 과제의 대시보드 개발 관련 협의 및 미팅 참석
- 대시보드 기술 검토
- 대시보드의 복잡한 로직 개발
- 대시보드 디자인 및 설계
- PI 설계 대시보드 디자인 개선
- 데이터 구조 및 데이터 성격에 맞는 대시보드 설계
- 기존 개발 대시보드 운영 및 VOC 대응
- Phase 1,2,3 모든 프로젝트에서 개발했던 대시보드에 대한 VOC 대응
6. 데이터 소스 : Oracle, Salesforce
- 매출과 같은 민감정보는 Cloud(SaaS)인 Saleforce가 아닌 Oracle에 적재
- Phase 3 이전에는 대부분 매출 데이터가 아니어도 API 개발을 통해 Oracle에 적재하여 그것을 가지고 대시보드 개발을 하였으나, 민감 데이터(매출 관련 데이터)인 경우 Salesforce Object를 직접 데이터 원본으로 하여 대시보드 개발
- Oracle의 데이터를 데이터 원본 Set으로 사용한 경우는 개발한 Tableau 의 값과 Oracle의 값(SQL), Salesforce 화면상(SOQL, Excel)의 값 3개를 비교하여 검증
7. 배운점 및 느낀점
- 삼성 전자 메모리 사업부 업무 프로세스 파악 및 메모리 산업에 대한 도메인 지식 향상
- Sales Cloud 도입 후 제품 관점에서는 제품 및 샘플의 개발 및 생산, 공정 및 판매 과정을, 영업 관점에서는 영업 계획 수립 및 실제 판매에 대한 과정을 알 수 있었음
- 위 업무 프로세스 파악 및 이해를 바탕으로 로직을 적용하여 Tableau 대시보드 개발
- 영업 계획에 있어서 현업이 바라보는 계획 데이터에 대한 로직 개발이 복잡했었고, 이를 Tableau 로직에 적용
- 샘플 관련 대시보드에서는 제품의 공정 과정 및 목표 일정 충족 여부를 효율적으로 알 수 있도록 Milestone 대시보드 개발을 통해 Tableau 대시보드 요건이 추가되는 것(요건 증가로 인해 추가 인력 3명 추가)에 기여하여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꼈음
- Oracle Customed Query를 활용한 테이블 변형 및 대시보드 개발
- 고객이 요청한 대시보드 요건을 충족(Milestone, 목표 및 실적 비교)시키기 위해서 테이블 및 데이터 분석후 상황에 따라 Customed Query를 사용하여 요건을 충족 시킬 수 있었음
- 위 요건들 충족으로 Tableau 대시보드 개발 요건이 더 늘어나는데에 기여 할 수 있었음
- Salesforce 데이터 원본과 Oracle 데이터 원본에 대한 차이를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음
- PL이자 개발자로서 프로젝트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 리더십에 대한 고민, 리더십 발휘 및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
- 모든 과제의 대시보드 개발 협의 미팅에 참가하여 요건 협의 및 정리
- 모든 과제의 대시보드 개발과 관련하여 복잡한 로직 구현 및 자동화
- 시점에 따른 내부의 다양한 종류의 목표 데이터 로직 구현
- 모델링 및 로직을 통한 활용률 데이터 로직 구현
- Tableau 팀 내 유일한 대리로서 팀장과 사원들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 수행
- 내가 맡은 영역의 개발도 하면서 다른 영역의 지원 역할도 해야했기에 업무에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으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려해보는 시간이 되었음
- 내가 일을 다 해결하려고 하는 자세가 좋은 자세는 아님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음
- Oracle(RDB)과 Salesforce(Cloud)의 차이점 체감
- 대시보드 자동화의 중요성
2. 회고(23.10.23 기준)
지난해(22년) 1월부터 4월까지 Phase 1 프로젝트를 대체 인력으로 하고 온 후, 1년이 지나 다시 돌아와 Phase 3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1년 사이에 나는 LG 화학에서 큰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몇몇 POC를 하면서 Tableau 개발자로서 그리고 컨설턴트로서 많이 성장했다.
지금 시점에서 1년 전의 내 모습을 회상해보면, 부족함이 너무나도 많았던 나였다. SQL도 잘 이해하지 못할 뿐만아니라 작성도 어려워했고, Salesforce와 SOQL에 대한 이해도 역시 턱없이 모자랐다. 좋은 Tableau 개발 방법도 몰랐기에 당시에 알고 있던 Tableau 개발 방식으로 겨우 겨우 대응을 했던 것같다. 하지만 그 이후 개인적으로 SQL 및 Tableau 공부도 하고 Salesforce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이에 1년만에 다시 돌아가게 되어 지난 날의 나와는 다른, 한껏 향상된 모습으로 프로젝트에 임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처음엔 Salesforce 개발자들 다수와 LG 화학에서 함께 했던 부장님과 함께 Tableau 인력은 2명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Salesforce가 기반이 되는 프로젝트인데다가, LG 화학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온 Tableau 팀이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잘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 혹은 다다음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에 기여도 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프로젝트 환경은 작년에 왔던 곳이었던 만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적응하였다.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들은 SI(DKBMC), PI(Deloitte, 데이터 및 대시보드 설계), T/F(삼성 현업, 대시보드 설계), 혁신센터(삼성, 프로젝트 전체 관리 및 Tableau Server 관리 주체) 이와 같이 구성되어 있었다.
프로젝트 초반 인상깊었던 것은 과제 중 하나를 맡고 계신 T/F 분의 요건이었다. 머리속에 대시보드를 통해 보고자하는 내용은 있으셨는데, 구체적인 설계서가 없었다.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설명해주시면서 자유롭게 대시보드를 만들어달라 하셨다. 그리고 그 대시보드엔 샘플 검증 단계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Milestone 차트가 꼭 구현 되기를 바라셨다. Milestone 차트가 오랜 숙원이라 하셨고, 구현이 쉽지는 않은 부분이어서 꼭 구현을 해내리라라는 욕심이 있었다.
지난 프로젝트 당시 담당했던 부분이 아니여서 업무 내용이나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없던터라 많이 물어보며 업무 파악을 하였고, 동시에 Salesforce 및 Oracle의 데이터를 파악하였다. 앞으로 만들어야할 대시보드 중에서 첫번째 대시보드이기도 하고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했기에 부담도 있어서 최대한 창의력을 발휘해 열심히 개발했던 것같다. 또한 Milestone 차트를 그리기 위해선 테이블을 구현할 수 있는 형태로 변형이 필요했는데, 여러 방법을 테스트 및 탐구한 끝에 Customed Query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냈다. Milestone 차트는 예상보다 더 반응이 좋았다. Milestone 차트가 포함된 대시보드가 임원진에게 보고된 이후에 매우 만족하셨다는 Feedback을 받았고, 그 이후 Tableau 대시보드 개발 요건이 많이 늘어났다. 15 Man Month 정도의 공수가 추가되어, 본사에서 인력이 더 투입되기도 했다. 이에 개인적으로는 사업부의 숙원이었던 차트를 구현시켰고, 이를 통해 대시보드 요건도 추가되고 조직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이 매우 컸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이 순간이었다.